어두운 무대 속 달빛은 나만을 위한 스포트라이트 아 물론 하늘 속 달, 별이 나만의 것이 아닐지라도 아무리 도심 속 가로등이 날 더 밝게 빛출지라도 아직도 내 눈 속엔 달이 더 환하게 빛나더라고 이걸 난 운명 이라고 믿어, 이것이 나의 하이라이트 하지만 이런 날 아시긴 하는지 무심한 하나님의 시련 앞뒤가 다른 사람들, 공감해 주는척 무관심하지 이제 난 알아 각자의 길을 걸어갈 뿐이란 걸 한때는 드뷔시의 달빛처럼 부드럽게 이제는 베토벤의 달빛처럼 열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