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도전!

처음에 모든 것은 어설프다.

이야기/잡담 12

오 마이 시드니

난 늘 비즈니스만 탄다. 비행기에선 누워야 하는거다.처음보니 매우 감동적인 오페라 하우스 생각보다 엄청크고 위치가 참 기묘하다 퀸 빅토리아 빌딩. 영국 여왕이 호주에 오는 기념으로 만든 미니 궁전을 지금은 백화점으로 쓰고 있다고 한다호주 시청.하버브릿지. 암튼 그렇다현대미술관. Contemporary 했다맨리비치. 서핑이 재미있어보였다자연사 박물관. 죽으면 이렇게 되는건가유명한 공원. 2차전쟁에서 죽은 호주 청년중 프랑계 청년만을 기리는 기념비라는것 같다해양박물관. 잠수함 체험. 여기 있으면 답답해 죽지 않을까뒤집어진 달. 지구는 둥글다…시드니 대학교. 해리포터 촬영도 했다는데?시위한다고 한다보기만 하고 체험은 못했다아침 피아노겁나큰 크루즈선. 도시 항구에 이런게 있다니오페라 하우스에서 햄릿봤다. 고3때..

이야기/잡담 2024.07.26

희곡: 엉망진창 너의 이야기 일지도 몰라.

무대 입구 앞에 많은 관객들이 서있다. 그때 스태프가 찾아와 이제부터 입장하겠습니다라고 큰소리로 외친다. 두꺼운 방음문이 열리고 한 명씩 티켓을 확인받으며 무대 관객석으로 들어가 좌석번호를 확인하고 앉기 시작한다. 고요하던 무대가 관객들 대화 소리로 시끌벅적해지기 시작한다.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여성과 남성,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황인종부터 흑인, 백인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연극 특성상 젊은 연인이 데이트로 오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다. 30분 정도가 지나자 스태프가 방음문을 닫는다. 쾅 소리 이후 관객석의 조명이 암전 되기 시작한다. 빛과 비례해서 관객들의 소리도 점차 조용해지기 시작한다. 막이 열린다. 작은 의자가 무대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여있다. 한 남성이 무대 오른쪽에서 3..

이야기/잡담 2023.06.24

AGF 굉장한 후기

들어가자마자 노벨피아 전시장이 보였다. 러브 인 로그인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그 유명한 물품보관소에 도착했다. 춤을 추고 싶었지만 참도록 하지... 2D는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그냥 찍었다. 생각보다 너무 인기있어서 놀랬다. 1시간 40분 정도는 기다린 것 같다. 많이 받기는 했지만 쓸모있는 것은 없었다. 이번 AGF에 참가해서 얻은 최고 이득, 메구밍 코스어를 만난 것이다. 같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지팡이도 빌려주셨다. 사진에서 코스어는 옆에 계시는데 올려도 되는지 허락은 안 받아서 잘랐다.

이야기/잡담 202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