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이정서 문학상 수상자 발표
안녕하신가. 나는 이정서다. 작년에는 너무 힘든 고난의 시기였지만 또 한 번 이겨내고 다시 이렇게 살아 돌아왔다. 이정서 문학상은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린다. 그 뜻에 맞게 매년마다 새로운 작품들이 나오는 것 같다. 한국인들은 책을 너무 안 읽는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책을 읽기에는 너무 지루하다. 잘 읽기 위해서는 잘 쓰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쓰기를 위해서는 읽기가 필요하 듯, 읽기를 위해서는 쓰기가 필요하다. 그럴듯한 말을 늘어놓으니 서문이 완성됐다. 감사하다. 평점은 투표점수 1표당 0.25점, 문학점수, 샌즈점수의 합으로 결정되었다. 문학점수는 문학으로서의 가치를 기준으로한 보편적 점수이고 샌즈점수는 이정서 문학상만의 특이한 점수, 이정서의 재미 점수이다. 사실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