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도전!

처음에 모든 것은 어설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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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들은 다 그리운 무언가가 되어 날 괴롭게 하니 이제는 잊고싶어요

우리들의 삶은 음악이 되어아름다운 가사아름다운 음색아름다운 박자아름다운 우리 삶이 되어우리들의 삶은 음악이 되어작은 방안에 울려 퍼진다누군가에겐 소음일 수 있고누군가에겐 악취일 수 있고누군가에겐 난잡할 수도 있으나나에겐 아름다우니 더 울려 퍼져다오.텅 빈 마음에는아마 집중할 수 없는 건 이미 뜨거워진 마음.난 이상하게도 불타고 있었고 그건 전해지지 않았겠지난 눈물 흘리며 그에게 손을 내밀었고그 손이 뻗어졌는지도 알 수 없이그는 무심하게 웃고 있을 뿐이었어우리는 어디에서 시작해 어떻게 만나게 된 걸까너는 왜 멀어졌는데 분명히 다가오고 다시 멀어지고별거 아닌 너의 말에 난 하루종일 고민하고 고민하게 되었어이 마음은 아마 오랜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아마 오랜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ㅋ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오 마이 시드니

난 늘 비즈니스만 탄다. 비행기에선 누워야 하는거다.처음보니 매우 감동적인 오페라 하우스 생각보다 엄청크고 위치가 참 기묘하다 퀸 빅토리아 빌딩. 영국 여왕이 호주에 오는 기념으로 만든 미니 궁전을 지금은 백화점으로 쓰고 있다고 한다호주 시청.하버브릿지. 암튼 그렇다현대미술관. Contemporary 했다맨리비치. 서핑이 재미있어보였다자연사 박물관. 죽으면 이렇게 되는건가유명한 공원. 2차전쟁에서 죽은 호주 청년중 프랑계 청년만을 기리는 기념비라는것 같다해양박물관. 잠수함 체험. 여기 있으면 답답해 죽지 않을까뒤집어진 달. 지구는 둥글다…시드니 대학교. 해리포터 촬영도 했다는데?시위한다고 한다보기만 하고 체험은 못했다아침 피아노겁나큰 크루즈선. 도시 항구에 이런게 있다니오페라 하우스에서 햄릿봤다. 고3때..

이야기/잡담 2024.07.26

만약

만약 내게 총이 있다면 난 맘에 안 드는 애들은 다 총으로 죽일 거야 그래, 친했던 친구들도, 나의 가족들도 한순간에 충동에 나는 방아쇠를 당기겠지 난 언제나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이거든 그러고선 분명 후회하겠지 돌아올 수 없는 사람들을 영원히 그리워하며 또다시 밤을 새고 돌아오기를 기다릴 거야 영원히 돌아오질 않을 이들을 기다릴 나는 그 슬픔에 총을 집어 들고, 방아쇠를 당겨 정말로 맘에 안 들었던 날 죽이겠지

나의 정원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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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멀다

내가 똑바로 눈을 뜨고 이 세상을 봤을 때난 세상을 똑바로 볼 수 없었다너와 나는 분명 서로를 직시하고 있었지만우리는 서로를 보지 못했다너무나도 멀리 있었다 하지만 내 눈이 멀어 눈을 감고이 세상이 어두워졌을 때난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너와 나는 분명 서로를 직시하지 않았지만그제서야 서로를 보기 시작했다너무나도 가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