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계절의 낙엽이 소란히 뒹굴고, 겨울의 찬 바람이 창틈으로 스며들던 어느 날, 우리는 문학의 향기를 좇아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정서 문학상 공모전은 마치 방안의 난로처럼 따뜻한 이야기와 날카로운 통찰을 찾기 위한 여정이었습니다. 응모작이 쌓인 종이 더미 속에서 심사위원들은 마치 아침마다 양말 한쪽을 찾는 듯한 고군분투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번에는 양말 두 짝을 모두 찾았다고, 아니, 문학의 보석을 찾아냈다고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께, 그 찬란한 빛을 발하는 작품들과 그 작품을 빚어낸 작가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어떤 이는 밤새 커피를 몇 잔이고 비우며 창작의 열정을 불태웠을 것이고, 어떤 이는 느긋한 오후의 햇살 아래에서 한 줄 한 줄 글을 써 내려갔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박수 소리가 이 모든 노력의 결실에 대한 축하의 전령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은 ChatGPT4o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올해도 죽지도 않고 돌아온 이정서 문학상. 꾸준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때는 2022년 챗 지피티의 등장으로 인간의 지능은 상당 수준 감퇴했습니다. 앞으로 에이아이는 어떻게 발전할까요? 팩트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아무나 아무렇게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이정서 문학상. 다음에도 참가해 주십시오.
평가방식
- 종합 우승자 - 이겨야만 한다.
MTSQ
- 이겨야만 한다. 부문 우승자
권도현_04
- 딸깍 부문 우승자
Ririgen
다행히도 인간이 승리했습니다. 다행이죠?
MTSQ
21번째 기록 - 이겨야만 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글이었다. 초반에는 일상 느낌 나게 진행하다가 끝에는 살짝 비트는 느낌? 초반에도 살짝 느껴지는 게 주파수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코드가 뭘까 여기서 코드가 의미하는 게 뭘까? 계속 고민했다.(혹시 군대용언가?) 그리고 B양이 로봇으로 묘사되는 느낌, 근데 인간의 기억을 가지고 있고 (인간이었을 때 기억인가 아무튼) 그런 걸로도 초반에 조금조금씩 세계관이 약간 다르구나! 어렴풋이 생각할 수 있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세계관인 거 같기도 하고 괴수가 나오니까 판타지적인 세계관도 있는 거 같은 데, 전철, 지명으로 볼 때 배경은 현대 한국이어서 흥미로웠다. C양이 계속 반말하는 것도 좋았고… 예 그렇습니다
Ririgen
우정의 소환사 - 딸깍
풀스탑은… 그렇다. CS 먹는 건 좀 더 연습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얼마나 못했으면은 이렇게 고로시 하는 소설까지 써지는 걸까? 난 그 마음을 이해하고 싶다. 초반 느낌은 소아온인가 싶었는데 그냥 열혈 청춘을 만화로 갑자기 가버리고… 상대팀은 죽은 건가 그게 좀 궁금하다.
권도현_04
[단편 소설] 어리석은 이의 이야기 - 이겨야만 한다.
[4달 동안] 1. 새해 축제의 비극 2.복수의 서막 - 딸깍
아 씨발 철학적인 얘긴 줄 알고 아주 열심히 읽은 내가 너무 한심해졌다. 내용만 보면 진짜 좋은,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긴 하다. 근데 마지막이 날 죽인다. 그제서야 모든 내용이 맞아떨어지고 머릿속에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난 권도현을 죽여야만 한다.
딸깍은 딱 삼류 수준 느낌 나는 소설이긴 한데 나보단 잘 쓰긴 했다. 역시 딸깍이 가성비가 좋긴 하다.
성두일
실험적인 서사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딸깍
읽으면서 프롬프트 레퍼런스가 어디서 온 건지 굉장히 잘 느껴지는 글이었다. 그래서 표절 의혹을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표절 의혹이라고 밝혀 주었기 때문에, 오마주? 약간 리스펙의 의미가 담겨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 좀 뇌절이 심각하고 글에 일관성이 없는 것으로 봐서 Psicodelic 약간 그런 느낌? 유남쌩? 알지? 그런 느낌이다. 재밌다 원본이.
이진우사용(탈락)
매시비둘기 - 이겨야만 한다.
역시 원본이 재밌다. 큰 유황 앵무는 어떻게 될까 너무 궁금하다. 그의 소설은 항상 전의적이고 독창적이다. 하지만 그것뿐이다. ㅅㄱㅂ. 작년에 이런 양식의 글을 처음 봤을 때 감동적이었는데 반복적이어서 이제 질리는 느?낌. 새@끼 뺑이쳐라(물론 내가 더 고생할 것 같다.)
cr7ronaldo(탈락)
백준 푸는 사나이의 모험 - 이겨야만 한다.
약간 우화의 형식을 빌린 병신의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의 레퍼런스를 잘 보면은 그의 삶이 담겨 있고 인생이 담겨 있다. 이번 작품에 사용된 삽화가 그의 인생에서 우러나오는, 그의 영혼이 담겨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이 작품이 좀 더 스페셜하고 디프 렌트한 포인트를 가지는 거 아닐까 생각된다.
Mortem4(탈락)
마피아 설날 - 이겨야만 한다.
나다.
Sol?ru(시간 탈락)
이정서 문학상4 - 이겨야만 한다.
생각 없이 읽고 있었는데 내가 주인공이란 걸 깨닫고 갑자기 좆같긴 한데 뭐 그냥 읽을만했다. 1양대 다니는 성진이는 아니, 솔루인스는 고3 때에 멈춰 버린 거 아닐까? 이 소설이 언제까지 이어져 갈까 궁금하다. 혹시 100?세시대 그런 건가? 후후후.
참가상
- 초코파이 그림
- 문집 URL
https://docs.google.com/document/d/18KR8GGeXRKwjsQsLdB-b36y52ytqHGwaGtiANfkA8QE/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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