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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일기

2025.05.30.

Mortem4 2025. 5. 30. 09:02

 최근에 드는 생각은 삶을 사는 동안 최대한 많은 언어를 공부해야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뭐 문과로의 전향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말하는 것이다. 언어는 감옥과도 같으니 그 감옥의 크기는 큰 게 좋지 않겠나. 이름, name, t'appelles, 名前는 분명 현실에서의 '이름'이라고 불리는 것을 지목하는 것일 테지만 왠지 요즘 드는 생각에는 다른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 범위라든가 사용 용례를 생각하면 분명 다른 단어일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원어와 외래어는 다른 것일 것이다. Coding과 코딩은 분명히 다른 뜻을 가진 단어이다. 직감이 그렇게 가리키고 있다.

 

2025.05.30.

Mortem4, 이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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